티스토리 뷰
목차
📢 “미국이 매기면 우리도 매긴다!”
2025년 4월 3일 오전 5시(한국시간),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‘상호관세(Reciprocal Tariff)’를 공식 발표했습니다.
이는 특정 국가나 품목이 아닌, 전 세계를 대상으로 미국식 관세를 맞대응 방식으로 적용하겠다는 초강수 조치입니다.
그 여파로 글로벌 무역질서가 흔들리고, 수출 중심국인 한국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
지금부터 상호관세가 무엇이고, 투자자와 기업, 소비자들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지 함께 살펴봅니다.
📌 상호관세란?
- 미국에 부과된 관세만큼 해당국에 동일한 관세를 적용하겠다는 원칙
- 트럼프 대통령 발언:
“그들이 우리에게 관세를 매기면, 우리도 그만큼 매긴다. 다만, 우리는 그들보다 더 관대할 것이다.”
📌 일종의 ‘거울 관세’ 정책으로, 무역 상대국과의 상호 균형을 맞추겠다는 의도입니다.
📌 주요 발표 내용 요약
- 발표 시간: 한국시간 4월 3일 오전 5시
- 발표 장소: 백악관 로즈가든
- 내용 요약:
- 전 세계 국가 대상 상호관세 적용
- 20% 단일 관세안 또는 국가별 차등 관세안 제시
- 즉시 발효
- 철강·자동차·의약품·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 확대 예고
👉 발표 전문 및 상세 내용 확인 링크:
📎 연합뉴스 보도 – 상호관세 발표 기사 원문
📎 USTR(미 무역대표부) 공식 관세 관련 정보
📌 한국, 왜 긴장해야 하는가?
- 한국은 미국과의 FTA 체결국이지만,
트럼프는 비관세 장벽과 무역 불균형을 문제삼고 있음 - 미국의 주장 요약:
- 한국산 자동차 관세 문제
- 수입차 배출가스 기준
-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금지
- 디지털 플랫폼 관련 규제 등
✅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: 2024년 기준 557억 달러 → 사상 최대
📌 주력 수출 품목(자동차·철강·반도체)이 상호관세 타깃이 될 수 있음
📌 정부 및 재계 대응 현황
- 경제안보전략 TF 긴급 소집 (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)
- 4대 그룹 총수(삼성, 현대차, SK, LG) 긴급 회의 참석
- 미국 측과의 통상 대화 채널 재가동 시도
- 기업 피해 최소화 + 무역 다변화 전략 추진
📌 투자자와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3가지 전략 포인트
✅ 1. 수출주 중심 포트폴리오 점검
- 미국 의존도 높은 종목 변동성 증가 가능성
- 자동차, 철강, 반도체 주의 깊게 관찰
✅ 2. 환율 및 원자재 가격 급등 가능성
- 글로벌 관세 인상 → 물가 상승 및 수입물가 불안정
✅ 3. 환율 헤지 및 글로벌 자산 배분 확대
- 미국 중심 위험 노출 줄이고 분산 투자 고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