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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 삼성바이오로직스 회사분할

     

    삼성에피스홀딩스 신설… 주가에 미칠 영향은?


    ✅ 삼성바이오로직스, 인적분할 결정

     

  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5월 2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
   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포함한 자회사 관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
    이번 분할은 단순 인적분할로, 기존 주주들에게 지분율 그대로 신설회사의 주식이 배정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분할 개요

     

    • 분할존속회사: 삼성바이오로직스 (CDMO 사업 유지)
    • 분할신설회사: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회사(가칭)
    • 분할 방식: 인적분할
    • 분할기일: 2025년 10월 1일
    • 신주배정기준일: 2025년 9월 30일
    • 신설회사 상장일 예정: 2025년 10월 29일
    • 분할비율:
      • 존속회사 65.04%
      • 신설회사 34.96%

     

     

     


    ✅ 분할 목적은?

     

    1. 사업별 전문화

    •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(위탁생산) 사업에 집중
    •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포함한 자회사의 지분관리 및 신규투자

     

    2. 독립적 경영체제 확립

    • 사업군 분리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 및 전문성 강화
    • 지배구조 개선으로 경영 투명성 제고

     

    3. 이해상충 해소

    • 고객사 입장에서의 CDMO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병행 우려 해소

    ✅ 투자자 관점에서의 핵심 포인트

     

    1. 기존 주주에게는 신설회사 주식도 배정

     

    • 인적분할이기 때문에
      2025년 9월 30일 기준 보유 주식 수에 따라
     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이 1:1 비율로 배정
      (정확한 배정비율은 분할비율과 액면가 기준에 따라 조정)

     

    2. 신설회사 재상장 예정

     

    • 삼성에피스홀딩스는 10월 2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
    • 신규 상장 종목의 수급 및 기업가치 반영에 따라
      상장 초기에 가격 변동성 발생 가능

     

    3. 기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 변화

     

    • CDMO 본업에 집중 → 실적·밸류에이션 명확화
    • 사업 간 혼재 리스크 해소로, 기관 투자자 선호 가능성↑

    ⚠ 투자 시 유의사항

     

    1. 감자 비율: 34.96%

    • 분할과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감자를 실시
    • 이는 단순한 주식 수 조정일 뿐 자본금 손실은 아님
    • 1주당 가치 희석은 없음, 하지만 심리적 부담 요인

     

    2. 분할 전후 거래정지 기간 존재

    • 매매정지 예정: 2025년 9월 29일 ~ 10월 28일
    • 유동성 제한을 고려한 자금 운용 필요

     

    3. 신설회사의 실적 미확정

    •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설립 초기로,
      재무 실적, 투자 방향에 따라 평가가 엇갈릴 수 있음

    ✅ 분할 전후 요약

     

     

    구분 삼성바이오로직스 (존속) 삼성에피스홀딩스 (신설)
    주요사업 CDMO 바이오에피스 관리, 투자
    자산총계 약 9.98조 원 약 3.36조 원
    자본총계 약 6.24조 원 약 3.36조 원
    상장 여부 유지 재상장 예정 (10/29)
    분할비율 65.04% 34.96%

     

     


    ✅ 핵심은 “분할 이후 기업가치 재평가”

     

  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번 분할은 단기적으로는
    신규 상장(삼성에피스홀딩스)과 거래정지, 감자 이슈로 인해
   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나,
    중장기적으로는 사업 구조의 명확화와 기업가치 분리 평가
   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.

    투자자는 다음을 확인해야 합니다:

     

    • 분할기준일(2025.09.30) 이전 보유 여부
    • 신설회사의 상장 이후 가치 형성
    • 분할 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개선 방향